실망만 안긴 휴머노이드 로봇, 테슬라가 만들면 과연 다를까?
테슬라가 2022년 9월 30일, AI Day 2022에서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인 '옵티머스'의 초기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의 AI 및 하드웨어 팀 리더들이 총 출동하여 테슬라봇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특징부터 시연까지 직접 설명하면서 분위기를 북돋았다. 머스크는 "우리는 완전 자율주행을 실현가능케하는 AI기술의 진보된 모습를 통해 테슬라가 만든 로봇이 언젠가는 자동차보다
B2B고객확보를 위한 홈데포(Home Depot)의 디지털리테일 전략
미국 대형 홈센터인 홈데포(Home Depot)는 B2B 영역 확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버드 JCHS(Joint Center for Housing Studies of Harvard University)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의 주택리폼에 대한 투자 및 소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기지금리 상승 및 아파트 판매 증가가 그 원인이다. 이러한 상황에 매출을 늘리기
어떻게 Deel은 유니콘을 넘어 데카콘 기업이 되었는가?
- EOR(Employer of record)은 어떤 비즈니스이고 왜 HR 서비스 비즈니스의 Game Changer가 되었는가? - 향후 EOR 서비스는 어떻게 진화해 갈 것인가?
명품 브랜드의 전쟁터가 된 WEB 3...프라다, 페레가모, 구찌도 참전
얼마전부터 전통 레거시 기업의 WEB 3 세상 진출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WEB 3의 핵심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NFT'와 '메타버스'입니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의 디지털 트윈 또는 새로운 개념의 트윈으로서 소비자의 경제활동이 새롭게 주체적으로 이뤄지는 가상의 세계이며 NFT는 인간이 가진 '희소성'이라는 욕구를 자극하여 짧은 기간 동안 마켓메이킹이 되고 가격이 급등하는 사례들이
HR Digital Transformation의 최종 목표는 직원 경험관리
HR DT과 직원경험관리의 관계의 진화를 살펴보고 HR 영역의 트랜스포메이션에 영향을 주는 직원경험(EX) 관리 플랫폼의 사례를 분석해 본다.
왜 전통기업은 디지털트랜스포머가 되려고 하나? - 전통 제조기업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략 -
포레스터 리서치는 디지털 시대의 기업 유형을 3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디지털 약탈자(Digital Predators), 디지털 트랜스포머(Digital Transformers), 전통적 공룡(Traditional Dinosaurs) 등이다. ▶ 디지털 약탈자: 디지털 시대에 최적화된 조직 문화와 이머징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전통 기업의 시장을 차지하거나 또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업. 예) 아마존, 에어비엔비, 넷플릭스, Lyft 등 ▶ 디지털 트랜스포머:
로보택시, 나는 언제쯤 타볼 수 있을까?
달빛도 비치지 않는 어두운 밤에 길을 걷고 있는데 운전자도 없는 무인 자동차가 내게로 스르륵 다가온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아마도 오싹한 기분이 들 것 같은데요… 하지만 미래에는 운전자 없이 스스로 도로를 주행하는 로보택시를 길거리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차세대 먹거리, 모빌리티의 미래로 불리는 로보택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GM, 폭스바겐, 현대차
WEB 3 시대를 향한 야심찬 서사시, Starbucks Odyssey
스타벅스는 그동안 알고리즘과 자동화를 통해 '주문'-'결제'-'보상'-'개인화'라는 ‘디지털 플라이휠’ 전략을 수행하면서 레거시 기업의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미국내 스타벅스 충전카드 적립금 총액은 왠만한 미국 로컬뱅크의 예치금과 맞먹는 수치로 언론에서는 스타벅스를 "커피도 판매하는 디지털 금융기업"으로 부르고 있다. 이렇게 고객이 스타벅스 카드에 적립해 놓은 예치금은 스타트업의 투자자금으로 활용되어 ‘서비스의 디지털화’
월마트(Walmart)는 어떻게 고객의 문제를 해결할까? -월마트의 고객경험강화 전략 -
월마트의 CEO인 더그맥밀런(Doug McMillon)은 연례주주총회에서 어벤저스엔드게임(Avengers: Endgame)을 보면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 토니스타크가 과거로 돌아가 아버지를 만나면서 아버지 한데 '돈을 아무리 많이 주어도 단 1초의 시간을 살 수 없다(No amount of money ever bought a second of time)' 라고 말하는 장면이 가장 인상깊었다 라고
이미지 생성 AI 프로그램의 대중화, 예술인가? 외설인가?
최근 미국 콜로라도주 박람회 미술전에서 이미지 생성 AI 프로그램인 미드저니(Midjourney)를 통해 만든 작품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이 신인 디지털 아티스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미지 생성 AI 프로그램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지 생성 AI 프로그램은 지금 춘추전국 시대라고 할 수 있는데 현재까지 나온 텍스트-이미지 변환 AI는
플랫폼 사업자는 어떻게 수익을 창출하나?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는 전통 기업들은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많다. 그 이유는 내부 보유 자원의 효율적 관리보다는 외부와의 협력과 개방, 소통을 통해 기존 자원을 공유하고 연결시키는 역량이 더 중요한 디지털 기반의 플랫폼 사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추구하는 방향과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플랫폼 비즈니스란 사업자가 직접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오프라인 기업의 옴니채널 추진전략
1892년에 설립되어 한때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으로 미국 리테일 시장을 주름잡던 ‘시어스(Sears)’ 가 매출부진으로 인한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파산보호 신청을 제출했다. 시어스 파산원인은 변화하는 디지털환경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해 오프라인 매장유입의 한계 및 아마존 같은 온라인 유통기업에 고객을 빼앗기면서 경쟁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 국내외 많은 리테일 기업들은 변화하는 디지털환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