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전통 레거시 기업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현황과 전망 (1편)
안녕하세요? 디지털 보난자 운영자입니다. 디지털 보난자 두 번째 대담 주제는 "전통 레거시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현황과 전망"입니다. 저희는 2017년말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책을 발간하면서 제조, 유통, 미디어, 금융 등 다양한 인더스트리에서 DT 교육과 워크샵을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지난 5년 동안 전통 기업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을
실패 사례에서 배우는 D2C 비즈니스 생존 전략
블록체인과 DAO가 탈중앙화를 추구하는 것처럼 몇년전부터 중간 유통상을 건너뛰고 제조사가 직접 고객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D2C(Direct-to-Consumer) 비즈니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D2C는 비즈니스 모델,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형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일 뿐, 이것이 곧 혁신이나 성공을 담보하지는 않습니다. 심지어 처음부터 D2C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하며 잘나가던 브랜드도 실패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미국
틱톡이 쏘아올린 작지만 강한 공, 숏폼 열풍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앱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예상대로 “카카오톡” 입니다. 앱분석업체 와이즈앱의 발표에 따르면 2022년 4월 기준으로 카카오톡은 사용자수 4,594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카카오톡 다음으로 유튜브가 4,411만 명, 네이버가 4,145만 명을 기록하면서 근소한 차이로 1~3위를 기록하였고, 4위부터는 상위권과 격차가 좀 벌어지면서 쿠팡 2,701만 명,
NFT Portfolio Management Solution, NFT Bank
오픈시, 슈퍼레어, 클립드롭스, 닉플레이스 등 서로 다른 NFT 마켓에서 구매한 NFT 작품들... 내가 투자한 NFT 작품이 여기저기 흩어져있다 보니 관리도 안되고 구매한 시점에서 수익이 났는지, 손해인지를 알기도 어렵습니다. 또 적절한 판매시기를 놓쳐서 손해를 보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여기 뱅크샐러드나 토스처럼 여기저기 흩어진 NFT 자산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고 그
트위터, 틱톡, 인스타그램, 메타의 구독서비스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구독 서비스를 한 번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사용한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구독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구독경제 시장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려는 이른바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MZ 세대와 정기 수익 및 고정 소비층을 확보하려는 기업의 목적이 맞물려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보통 구독서비스하면 넷플릭스나
세컨드 라이프의 실패에서 배우는 교훈
작년부터 IT 업계분들을 만나면 메타버스와 NFT 이야기뿐입니다. 아마도 사람들이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세계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2018)이 흥행에 성공한 이후부터로 보여지는데요. 동명의 SF 소설을 원작으로 한 <레디 플레이어 원>은 ‘오아시스’라는 매력적인 가상세계에서 현실에서 꿈꾸지 못하는
글로벌 명품 리셀 시장 플랫폼, 워치박스 & 리백
최근 명품 리셀 시장이 빠르게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중고 거래'에서 프리미엄을 붙여 되파는 리셀 문화가 형성되면서 이제 명품은 사치품이 아닌 스마트한 재테크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중고 명품 시장이 확산되면서 명품 브랜드의 중고 플랫폼 진출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특히 MZ 세대를 중심으로새로운 제품을 사서 일정 기간만 사용하고 되파는 문화가 만들어지면서
세계적인 가구 브랜드 이케아의 디지털 전환 전략
지난 80년 동안 이케아는 독특한 스타일의 조립형 가구와 생활소품을 유통시키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브랜드중 하나로 성장하였다. 이케아는 미로 같은 매장 레이아웃을 통한 차별화된 경험, 다양한 가구를 체험하는 즐거움, 저렴하고 푸짐한 푸드코트를 기반으로 고객이 매장에 더 오래 머물고 더 많은 제품을 구매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하지만 아마존의 가구 브랜드 출시와 웨이페어(
전통 레거시 기업 관점에서 바라본 WEB 3 주요 이슈 리뷰 (2편)
오프라인 기업들의 NFT 진출 소식, 어떻게 봐야 하나? (이승준 교수) 최근에는 리테일, 제조,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 NFT를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신세계, LG생활건강, 롯데, 현대건설, 현대카드 등 많은 오프라인 기업들이 NFT 사업 진출을 선언했지만 아직까지는 NFT에 대한 뚜렷한 비전없이 일회성 홍보 수단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김형택 대표) 최근 리테일
자율주행, 사람 태운 승용차보다 화물 트럭이 먼저다?!
테슬라, 우버, 크루즈, 웨이모, 현대차, 폭스바겐 등이 뛰어든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구글의 자율주행차 개발업체인 웨이모는 2009년부터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진행해 왔으며 매주 10만 마일씩 일반도로 주행을 진행 중이다. 웨이모는 2021년 8월, 도로 시험주행 거리 2,000만 마일을 돌파했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총 200억 마일(약 322억km)을 주행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