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와 메타버스, 웹3의 핵심 키워드이다.
기실, 이 분야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은 글로벌 브랜드 사들. 나이키, 아디다스와 같은 패션/잡화 브랜드에서부터 LG생활건강과 같은 화장품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CPG(Consumer Product Goods) 제조-유통 기업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최근 NFT와 메타버스 트렌드를 핵심적으로 파악한 보고서를 만나보자.
디지털 보난자의 파트너 기관인 더인벤션랩에서 "NFT와 메타버스,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 - 브랜드 커머스와의 연계방향 관점에서"라는 분석 보고서를 발행했습니다.
웹3의 핵심 인프라이자 어플리케이션으로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NFT와 메타버스임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의 트윈 또는 새로운 트윈으로서 소비자의 경제활동이 새롭게 주체적으로 이뤄지는 Society입니다. NFT는 작금의 PFP(ProFile Picture) NTF나 특정 Artist의 NFT작품은 '희소성'의 매커니즘을 이용하여 짧은 기간 동안 마켓메이킹이 되고 가격이 급등하는 사례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점점 더 NFT는 이러한 경향에서 벗어나, 커뮤니티(Community)와 커머스(Commerce), 컨텐츠(Contents)가 새로운 작동방식으로 일어나는 메타버스 월드에 소비자들이 입장-활동-구매-교환를 위한 이정표로서 재정의되고 있습니다.
나이키나 아디다스와 같은 패션/의류/잡화 브랜드 오너에서부터 LG생활건강과 같은 화장품 브랜드 등 일상생활에서 생필품으로 자리잡은 브랜드 중심 유통기업들은 웹3에 Access하기 위한 수단이자 도구로서 메타버스와 NFT를 복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웹2 시대에 이들 내셔널 브랜드들은 주로 옴니채널 관점에서 온라인-오프라인을 연결하고 Seamless한 고객의 구매 경험 채널로서 일원화하고,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여 저장-분석-시각화를 통해 재구매률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이제 이들 글로벌 브랜드 사들은 NFT와 메타버스를 진품을 인증하는 수단과 도구로서 뿐만 아니라, 새로운 커머스-커뮤니티 연계 활동, 멤버십 기반의 커뮤니티 구축 등의 수단과 도구로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Creator들과의 협업을 통해 Creator Economy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벤처캐피탈 시장이 극도로 위축되고, 스타트업 기업가치 평가에 대한 재조정이 이뤄지면서 슈퍼앱에 대한 관심이 다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최근 개별 Vertical Platform을 표방하거나, Vertical 분야의 E-Commerce 스타트업 기업들의 매출 실적이 부진하면서, 단일 Standalone App 중심의 모바일 앱 및 웹 기반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투자자들의 회의가 거세게 불고 있다. 이 때문에 다시금 Super App 논의가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왜 Super App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