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e , Adidas, Under Armour, Ralph Lauren , Levi 's, Prada , Versace 같은 스포츠웨어 및 명품 패션 브랜드들이 기존 홀세일(Whole Sale) 중심의 판매채널 비중을 축소하고 자사몰 및 e-커머스 비중을 강화하는 D2C 중심으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패션, 뷰티, 가구, 가전 등의 다양한 브랜드 들이 D2C 전략에 집중하기 위하여 단계적으로 기존 홀세일 채널을 축소하고 있다. 나이키의 경우 D2C채널에 집중하기 위하여 3만개에 달하는 판매채널을 40개로 과감하게 축소하였다. 2019년 11월에는 아마존닷컴에서 모든 상품을 철수하였고, 2020년에는 미국내 주요 9개 유통채널( DSW, Urban Outfitters, Dillard’s, Belk , Zappos 등)에서도 상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언더아머(Under Armour)도 올 하반기부터 북미시장에서 홀세일 파트너를 줄이겠다고 발표하였다. 하반기에 2000~3000개 매장을 철수하고 2022년 말까지 1만개까지 매장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랄프로렌(Ralph Lauren)도 e커머스에 더 집중하기 위하여 230개의 홀세일 판매를 중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