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Walmrt)는 스마트 TV업체이 비지오(VIZIO)를 23억 달러(약 3조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비지오는 삼성, 알카텔/TCL에 이어 미국 내 스마트 TV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는 기업이다. 월마트는 현재 오프라인 매장과 웹사이트에서 광고를 판매하고 있다. 비지오를 인수함으로써 이제 월마트는 TV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광고를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VIZIO와 스마트캐스트 운영 체제(OS)를 인수함으로써 월마트는 혁신적인 TV, 홈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경험 등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과 연결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광고주가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여 브랜드가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기회를 통해 대규모 참여를 유도하고 월마트에 대한 광고 지출을 통해 더 큰 효과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