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매유통업체 타겟(Target)은 2019년 2분기 매출은 3.6% 증가한 182억달러이며 영업이익은 13.2억달러, 순이익은 9.3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7.4%로 실적이 증가했다고 발표하였다. 총주문건수는 2.4%, 평균거래금액은 0.9%가 증가하였으며 채널별 매출신장률은 매장이 1.5%, 디지털이 1.8%로 전체적으로 3.4%가 증가하여 업계 1위인 월마트(2.8%)를 뛰어넘었다. 최근 2년 누적기준 기존매장의 매출액은 10% 증가했는데 이러한 결과는 지난 10년동안 최대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디지털매출액도 34%가 증가하였는데 이는 매장내픽업( In-store pickup), 드라이브픽업(drive-up delivery), 택배배송(home delivery)등의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당일배송을 받을 수 있는 당일 주문 처리 서비스(Same-day fulfillment services)이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당일배송서비스는 디지털매출액의 1/3을 차지하고 있으며 3개월내에 당일 배송을 이용한 고객의 2/3 이상이 재이용할 만큼 인기가 높다. 2분기 3.4%의 매출성장중에서 1.5%가 당일주문처리서비스에 기인한 것으로 매출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