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e , Adidas, Under Armour, Ralph Lauren , Levi 's, Prada , Versace 같은 스포츠웨어 및 명품 패션 브랜드들이 기존 홀세일(Whole Sale) 중심의 판매채널 비중을 축소하고 자사몰 및 e-커머스 비중을 강화하는 D2C 중심으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나이키(Nike)는 2017년에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시대에 고객중심의 혁신전략을 강화하기 위하여 컨슈머 다이렉트 오펜스(Consumer Direct Offense) 전략을 발표하면서 D2C중심으로 판매채널을 재편하였다. D2C채널에 집중하기 위하여 3만개에 달하는 판매채널을 40개로 과감하게 축소하였다. 2019년 11월에는 아마존닷컴에서 모든 상품을 철수하였고, 2020년에는 미국내 주요 9개 유통채널( DSW, Urban Outfitters, Dillard’s, Belk and Zappos 등)에서도 상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기존 자사몰을 개편하고, 나이키멤버십 중심으로 다양한 판매혜택제공 과 오프라인 매장을 옴니채널 중심으로 개편하는 D2C전략을 추진하여 2022년 D2C 매출은 44.5억 달러로, 전체 매출의 38.9%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