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Gigafactory Texas 생산라인에서 최근 한 대의 차량이 모습을 드러냈다. Tesla가 공개한 첫 양산형 ‘사이버캡(Cybercab)’이다. 금빛 차체, 나비처럼 열리는 도어, 그리고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핸들과 페달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점이다. 이 차량은 오직 소프트웨어만으로 달린다.
그러나 같은 시기 오스틴 도로에서 운영 중인 테슬라 로보택시 서비스는 인간 운전자보다 네 배 높은 사고율을 기록하고 있다. 생산은 시작됐지만, 기술은 아직 완성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사이버캡은 혁신의 상징인가, 아니면 준비되지 않은 미래에 대한 과감한 베팅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