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로 사고 싶은 가구를 빠르게 찾아주는 서비스가 있다면? 오파크(OPAQUE)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응용 어플리케이션/서비스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다양한 B2B 산업계의 적용뿐만 아니라, B2C 영역으로의 확산도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개인의 취향과 성향을 제대로 반영하여 구매할 만한 가구를 찾기란 여전히 쉽지 않다. 이 영역에 도전장을 낸 기업, 오파크를 만나보자.
가구를 구매하려면 어떻게 해야할 까?
대부분 가구도 패션-코스메틱처럼 주요 특정 브랜드(한샘, 리바트 등)를 중심으로 구매를 하기 쉬운데, 사실 MZ세대의 경우 혼자 사는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브랜드 가구 보다는 본인들이 사는 집의 사이즈, 본인의 성향과 취향을 고려하여 구매하고 싶은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인테리어 소품과 가구는 오늘의 집을 이용하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가구는 워낙 종류가 많아서(인테리어 소품 포함), 정작 개인의 취향-성향을 제대로 반영하는 것이 쉽지 않은 노릇이다.
오파크(OPAQUE)는 브랜드 가구 부터, Non Brand 가구에 이르기 까지 수천개에 달하는 가구와 관련된 속성값을 자동으로 분류하고(생성 AI 활용), 이를 상황 별로 나누어 프롬프트에 입력하면 원하는 가구를 찾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가구 검색에 최적화된 AI기반 가구 찾아주기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향후에는 모든 가구 공급사들로부터 데이터를 받아서 오토 라벨링하여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 서비스가 시작된 배경은 오파크 김혜린 대표의 개인적인 Pain Point에서 시작되었다. 10년 간 자취를 하면서 방 꾸미기를 제대로 하고 싶은데 오늘의 집은 유행템, 특정 브랜드 가구를 먼저 추천해주는 방식이어서 본인과는 잘 맞지 않았다고 한다. 오파크는 거꾸로 가구의 모든 속성 값들을 라벨링 하고 생성AI의 힘을 빌리면, 가구 검색과 구매로 연결되는 새로운 스타일의 글로벌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
오히려 오늘의 집이 제공할 수 없는 기능을 빠르게 생성AI기술을 활용하여 가구에 집중한다면, 오히려 오늘의 집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빠르게 생각하지 않을까? 오파크가 꿈꾸는 가구 검색 기반 커머스 플랫폼의 미래를 기대해본다.
본 코너는 더인벤션랩과 알려줌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스투파(스타트업 투자 파이터)와 제휴하에 디지털보난자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