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챗의 모기업 스냅(Snap Inc.)이 증강현실(AR) 하드웨어 시장에서 배수의 진을 쳤다. 지난 수년간 개발자용 제품에 머물렀던 스마트 글래스 '스펙터클(Spectacles)'이 올해 하반기 정식 소비자 출시를 앞두고 세계 최대 칩 제조사인 퀄컴과 다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부품 공급을 넘어, 스냅이 인공지능(AI) 웨어러블 시장에서 메타(Meta)의 대항마로 확실히 자리 잡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