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빅테크 업계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기업 메타가 전체 인력의 10%에 달하는 8,000명을 추가로 감원한다. 이번 조치는 단순히 경영 실적 악화에 따른 방어적 기동이 아니다. 메타는 사람에게 줄 월급을 아껴 AI 프로젝트에 역대 최대 규모인 1,350억 달러를 쏟아붓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3년간 AI에 투입한 총액과 맞먹는 수준이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이제 'AI 투자'가 대규모 해고를 정당화하는 가장 강력한 명분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