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시니어를 위한 '디즈니랜드'를 꿈꾸다, 로쉬코리아
한국은 고령화가 빠르게 추진되면서 액티브시니어 시장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여가-문화를 온-오프라인 옴니채널을 구축하여 제공하는 사업모델은 찾아보기 힘들다. 여기 액티브시니어를 위한 디즈니랜드를 꿈꾸는 스타트업이 있다. 로쉬코리아, 무엇이 이들을 액티브 시니어 시장으로 끌여들였는가?
로쉬코리아는 '오뉴(ONEW)하우스' 라는 시니어 서비스 브랜드를 개발했다. 온라인 앱과 오프라인 클래스 공간을 기반으로 5060 구매력 있는 액티브 시니어 대상 참여형 체험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북촌과 응암동에 오프라인 오뉴하우스를 운영 중이며, 온라인 오뉴하우스앱을 통해서는 200개가 넘는 체험·문화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 8월에는 Pre-A 투자를 1차로 마무리하면서, 북촌 현대미술관 갤러리 인근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액티브시니어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대대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금은 '콘텐츠 기획-제작-실행' 역량을 보다 확대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북촌을 중심으로 전용면적 1388㎡(420평) 규모의 복합 문화공간을 개발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오뉴하우스 클래스, 식음료(F&B), 카페 등이 융합되고 통합된 액티브시니어 전용 공간으로 활용된다.
액티브시니어 계층은 은퇴했지만 여전히 자기 주도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고 이에 돈을 아끼지 않는 특징과 경향을 보이고 있다. MZ세대에 집중된 공간 일변도에서 탈피해 시니어들이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놀이와 먹거리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통합 공간을 제공하는 곳은 찾아보기 힘든데 오뉴하우스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액티브시니어 타겟의 새로운 옴니채널을 구현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쉬코리아 현준엽 대표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의 액티브시니어 시장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 것이며, 현황은 어떤지, 문제점은 무엇인지, 오뉴하우스를 통해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등을 들어보자.
본 코너는 더인벤션랩과 알려줌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스투파(스타트업 투자 파이터)와 제휴하에 디지털 보난자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