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 핀테크 기업인 로빈후드는 얼마전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인 아비트럼(Arbitrum) 위에 발행된 토큰을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여기에는 OpenAI를 포함한 유명 비상장 기업들의 주식이 포함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로빈후드가 발행한 OpenAI 주식 토큰은 실제로 OpenAI의 승인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이슈가 되고 있다.
실제 OpenAI 주식 토큰은 유럽 지역에만 에어드랍(무료 배포)되었으며, 실제 OpenAI의 지분이나 투표권을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로빈후드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블라디미르 테네프(Vladimir Tenev)는 "로빈후드의 토큰화 주식 이니셔티브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곧 수천 개의 비상장 기업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