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IT 업계분들을 만나면 '메타버스'와 'NFT' 이야기뿐입니다. 아마도 사람들이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세계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2018)〉이 흥행에 성공한 이후부터일텐데요. 동명의 SF 소설을 원작으로 한 <레디 플레이어 원>은 ‘오아시스’라는 매력적인 가상세계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를 꾸미거나 혹은 유명한 사람이나 캐릭터의 모습을 빌릴 수도 있습니다. 영화 속 가상세계는 현실에서 꿈꾸지 못하는 다양한 것들을 현실감 있게 겪을 수 있는 매력적인 세계로 묘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