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분야에서 오픈 AI 챗GPT, 구글 Bard, MS Bing챗 등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지만 일반인들의 AI 챗봇에 대한 관심은 생각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건 스탠리가 2023년 4월,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9%만이 ChatGPT를 사용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구글 바드 챗봇을 사용해본 사람은 9%에 불과했다. 또한 응답자의 4%가 매일 ChatGPT를 사용하는 반면, 구글 바드를 사용한다는 응답은 1%에 불과했다.
AI 챗봇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챗GPT 트래픽 역시 감소하고 있다. Similarweb에 따르면, 2023년 6월 챗GPT의 트래픽은 9.7% 감소했고 순방문자 수와 사용자가 사이트에 머무는 시간도 각각 5.7%와 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