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찰리 채플린 또는 제임스 딘이 내게 온 메일을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친근하게 낭독해 준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상상속에서만 존재했던 이런 서비스가 실제로 현실이 됐다.

AI 음성 복제 기업 ElevenLabs가 할리우드 유명 고인의 목소리를 오디오북과 콘텐츠 내레이션에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3년 초 베타 서비스를 출시한 ElevenLabs는 오디오북과 뉴스 기사를 쉽게 만들고, 비디오 게임 캐릭터에 애니메이션을 적용하고, 영화와 TV의 사전 제작을 지원하고,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현지 언어로 번역할 수 있도록 29개 언어로 된 AI 오디오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