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 사례] 그들은 어떻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할 수 있었나?
[해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 사례] 그들은 어떻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할 수 있었나?
디지털북

[해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 사례] 그들은 어떻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할 수 있었나?

자라, 로레알, BBVA, DBS, 할리데이비슨, 다임러, 코카콜라 등 글로벌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핵심 전략과 최신 사례를 소개합니다.


ZARA

자라(Zara)는 그동안 패션업계에서 혁신의 대명사라고 불릴 만큼 기존 패션 시스템을 새롭게 정의하였다.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제품을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상품기획, 생산, 물류, 유통 전반의 모든 방식을 바꿨다.


L’OREAL

로레알(L‘Oreal)은 뷰티 산업에 부는 변화 트렌드를 인지하고 디지털 혁신에 대대적인 투자를 결심하게 된다. 장 폴 아공(Jean-Paul Agon) 로레알 CEO는 2010년 로레알을 ‘디지털 뷰티 기업(Digital Beauty Company)’으로 재정의하고 공급망 관리, 제품 생산, 마케팅, 고객 서비스에 이르는 모든 영역을 디지털 환경에 맞게 혁신하였다.

BBVA

‘디지털 시대에서 은행의 경쟁사는 더 이상 다른 글로벌 금융기관이 아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무장한 새롭게 떠오르는 핀테크 업체, 기술 기반 금융서비스 업체 모두 은행의 경쟁 대상이다.’

DBS

금융은 고급 가전제품이나 명품 가방처럼 그 자체가 사용자가에게 직접 가치를 제공하는 소비재는 아니지만 모든 산업에 걸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기존 산업의 질서와 영역을 재정의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기관끼리 상품과 서비스로 경쟁하던 시대에서 지금은 구글, 네이버, 카카오, 아마존과 같은 테크놀로지 기업은 물론 토즈, 카카오뱅크, 뱅크샐러드, 핑거 등 핀테크 기업과도 경쟁해야 하는 복잡한 상황이다. 강력한 플랫폼과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디스럽터(DISRUPTOR)들은 새로운 가치와 고객경험을 제시하면서 창구 앞에서 차례를 기다리던 고객들을 빠르게 흡수하면서 기존의 금융시장을 파괴하고 있다. 그렇다고 기존 금융기관의 존재가 쉽게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신용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금융기관이 잘할 수 있는 부분은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HARLEY-DAVIDSON

세계적인 바이크 제조사인 할리데이비슨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바이크 출하량이 40% 이상 감소하면서 펜실베니아 요크에 위치한 공장 등 생산시설 폐쇄를 고민할 만큼 심각한 경영위기를 맞이하였다

DAIMLER

세계경제포럼(WEF)은 전통 산업분야중에서 자동차 산업이 가장 빠르게 디지털 플랫폼 모델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차 안 곳곳에 부착된 약 300여개의 센서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량 고장이나 장애를 미리 예측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다. 현재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GM 등 수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차량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운 고객 경험을 고객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