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이 종료된 이후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이커머스 및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쇼핑을 즐기고 있지만 오프라인 매장은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맥킨지 조사에 따르면 최근 명품을 구매한 매장을 묻는 질문에서 80%의 고객들은 여전히 오프라인 매장을 가장 영향력 있는 채널로 꼽았다. 이런 사실은 디지털 시대에도 여전히 오프라인 채널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리테일 기업들이 오프라인 매장과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 일본 럭셔리 패션 브랜드 요지 야마모토(Yohji Yamamoto)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매장을 공개했는데 매장 내부에는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가 신상품을 소개하고 패션 뉴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 브랜드는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사진과 그림으로 구성된 예술 전시회를 개최하였다.